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파업이 종료된 어제(9일) 오후 5시 기준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132%로 집계됐습니다.
파업 초기 반출입량이 평시의 20%대까지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시멘트 분야 출하량 역시 21만t을 기록해 평소보다 더 높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철강·석유화학 업체들이 집중된 전남 여수산단과 광양항의 화물 반·출입도 사실상 정상화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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