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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음주운전' 노엘, 블라세 디스랩에 욕설 분노.."무덤으로 가라"[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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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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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노엘(장용준)이 블라세의 디스 랩에 분노했다.

노엘은 10일 자신의 SNS에 “블라세 X도 없는 XXX아 그루비룸이 쳐키워줘서 눈에 뵈는 게 없는가본데 니 같은 한국에서 된장찌게 쳐먹고 산 XX들이 드릴하는게 제일 역겨워 한철 장사하고 그냥 무덤으로 가라 XX아”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온통 욕설이 섞인 내용의 글이었다.

이는 앞서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에서 블라세가 한 디스랩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이날 방송에서 블라세의 랩에는 “본명은 용준이. 이름부터 위험해 운전은 하지 말길”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노엘이 분노하는 반응을 보인 것이었다.

블라세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싸우지말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역시 노엘의 분노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서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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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지난 해 9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노엘은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노엘은 앞서 지난 2019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반복된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됐으며, 해당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일이라 비난받았다.

노엘은 항소로 진행된 2심에서 “부끄럽고 죄송하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 스트레스와 고통, 상처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술에 의지하게 됐고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질렀다”라고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노엘, 블라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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