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공공기관을 개혁하겠다면서 불필요한 자산은 팔라고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벌써 100건의 부동산 매각 작업에 들어갔는데, 요즘 같은 부동산 침체기에 급하게 처분하려다간 헐값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조기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한강 목 좋은 곳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연수원입니다.
축구장만 한 땅에 건물까지 포함된 평가액은 41억 원 정도입니다.
경영효율화를 위해 적십자사는 올해 안에 이 연수원을 팔아야 하는데 제값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입찰 참가 부동산업체 관계자 : 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요. 팔릴 가능성은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이상은 좀 어려울 것 같거든요.]
코레일이 갖고 있는 용산 역세권 부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가 공공기관을 개혁하겠다면서 불필요한 자산은 팔라고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벌써 100건의 부동산 매각 작업에 들어갔는데, 요즘 같은 부동산 침체기에 급하게 처분하려다간 헐값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조기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한강 목 좋은 곳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연수원입니다.
축구장만 한 땅에 건물까지 포함된 평가액은 41억 원 정도입니다.
경영효율화를 위해 적십자사는 올해 안에 이 연수원을 팔아야 하는데 제값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입찰 참가 부동산업체 관계자 : 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요. 팔릴 가능성은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이상은 좀 어려울 것 같거든요.]
코레일이 갖고 있는 용산 역세권 부지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