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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노컷브이]화물연대 파업 종료… 與 "떼법 안 통해" vs 野 "약속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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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화물연대의 총파업 중단 결정에 대해 여당은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 화물연대의 파업을 멈추게 했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대승적 결단이자 양보"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떼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통해 "이제 정부가 약속을 이행해야 할 시간이다.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솔로몬의 판결에 나오는 아이를 반쪽을 갈라서라도 내 것을 갖겠다는 가짜 엄마 같은 윤석열 정부의 모습에 소름이 돋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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