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멘트 출하 평상시 수준 완전 회복
한일시멘트 앞에서 천막 등을 설치하고 시위를 벌였던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9일 천막 등을 철거하고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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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ㆍ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9일 화물연대 파업 철회로 충북 제천과 단양지역 시멘트사 앞에 집회를 위해 설치했던 천막 등을 철거하고 해산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찬·반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과 도담역 숙영지, 성신양회 단양공장 정문에 설치했던 천막을 철거하고 방송차량 등도 철수했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투표 결과를 예상한 것처럼 차분한 분위기속에 별도의 해단식등은 하지 않고 시위현장 주변을 정리하고 대부분 일터로 되돌아 갔다.
시멘트 관계자는 "한일시멘트 앞에서 가장 많은 30여명의 조합원이 시위 현장을 정리하고 곧바로 떠났다"며 "그나마 이정도에서 파업이 끝난게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현재 제천의 아세아시멘트를 비롯, 단양 한일시멘트, 성신양회의 시멘트 출하는 평상시수준을 완전 회복하고 차질없이 출하가 진행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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