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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엔믹스 지니, 팀 탈퇴·JYP와 전속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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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최근 그룹을 탈퇴한 엔믹스 멤버 지니.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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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엔믹스(NMIXX) 멤버 지니(18·본명 최윤진)가 팀에서 탈퇴했다. 아울러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

JYP는 9일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인조였던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의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JYP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 많은 격려 바라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여섯 멤버들에게도 엔써(NSWER·팬덤명)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올해 2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로 데뷔한 엔믹스는 지난 9월 발매한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까지 앨범 2장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FAVORITE NEW ARTIST)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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