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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기안84, 송민호→장도연 앞에서 MC 욕심 폭발 ('태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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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웹툰 작가 기안84와 배우 이시언이 '찐친' 사이인 사이먼 도미닉·송민호·장도연에게 남미 여행의 실체(?)를 첫 공개했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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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와 배우 이시언이 '찐친' 사이인 사이먼 도미닉·송민호·장도연에게 남미 여행의 실체(?)를 첫 공개했다.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측은 8일 기안84·이시언·사이먼 도미닉·송민호·장도연이 함께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는 절친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남미 여행에 초긴장한 모습이 담겼다. 기안84의 작업실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그는 MC가 된 듯 진행 의욕을 불태워 모두를 당황케 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시언이 단번에 상황 정리에 나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사이먼 도미닉·송민호·장도연이 시청자 모드로 기안84와 이시언·빠니보틀의 남미 여행기에 흠뻑 빠진 모습도 공개됐다. 오직 '태계일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에 놀람과 탄식, 폭소가 오가는 리액션 파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어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안84와 이시언·빠니보틀이 다녀온 10일간의 남미 여행 속 다양한 에피소드와 환장의 티키타카로 풍성한 재미를 더해줄 사이먼 도미닉·송민호·장도연의 케미는 어땠을지, 첫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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