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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춘다…구조안정성 비중 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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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재건축 안전진단의 문턱이 크게 낮아집니다. 진단기준에서 '구조 안전성'의 비중을 낮추고, 판정 결과 곧바로 재건축할 수 있는 기준은 확대합니다.

송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재건축 여부는 구조 안전성과 주거환경, 설비 노후도, 비용편익 등 4개 항목의 가중치를 고려한 평가점수를 더해서 판단합니다.

그동안 까다로운 평가 기준으로 인해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급격히 줄면서 도심 내 양질의 주택공급 기반이 위축되고 주거환경도 악화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