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명대 중반을 기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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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전보다 8,000명 이상 늘어난 6만 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만5,2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754만8,821명으로 늘었다.
최근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듯했던 유행 규모는 다시 완만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5만7,069명)과 비교하면 8,184명 증가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5만9,071명)보다는 6,182명 늘어난 수치다. 다만 전날(7만4,714명)보다 9,461명 줄었는데, 보통 수요일 이후 주 후반으로 갈수록 확진자 수가 감소한다.
위중증 환자 수는 435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누적 사망률은 3만908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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