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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 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4천명대가 발생했다.
8일 광주시와 전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2천26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없었고,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은 광산구의 한 요양 병원에서 11명(누적 47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는 사례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2천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나왔고,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362명, 여수 255명, 목포 251명, 나주 167명, 광양 166명, 무안 120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요양 병원·시설 48곳에서 10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광주·전남은 이번 주중 연일 4천명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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