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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1기 정숙, 정리하는 영식에 눈물… 장거리 연애 난관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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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7일 방송

뉴스1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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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장거리 연애를 극복하지 못한 영식이 정숙과 관계에 선을 그으며 정숙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솔로 남녀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랜덤 데이트 후, 영식과의 대화를 약속했던 정숙은 자신과의 약속을 잊은 듯, 출연자들을 위해 요리하는 영식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꼈다. 더불어 그때, 광수가 정숙과 영식이 함께 있도록 대놓고 상황을 연출해 정숙은 더욱 기분이 언짢은 상태였다.

그 순간, 영식이 정숙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정숙의 숙소를 찾아왔다. 이후 영식은 정숙에게 장거리 연애에 대한 부담스러움을 고백하며 정숙과의 관계를 정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실질적으로 서울 안에서 만나고 싶다, 괜찮은 사람만 만나면 올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 정숙님은 좋고 잘 맞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극복하기 쉽지 않다"라며 부산에 사는 정숙과의 연애가 힘들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숙이 육촌 동생 영철과 순자에게 상황을 전했다. 정숙은 "모든 상황정리는 다 끝났다, 노력할 모든 기회가 다 날아갔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영철과 순자가 그런 정숙을 달랬다. 이후 정숙은 옥순에게 "이제 후련하다, 이제 정리가 됐으니까 나도 노력은 다했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용기 내서 '나는 솔로'에 왔는데, 제대로 알아가는 사람들이 한 명도 없는 것 같아 속상하다, 왜 이걸 37살에 깨달았나"라고 눈물을 흘리며 "연애를 되게 많이 못 했다"라고 지난 시절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이후 정숙은 영식에게 다시 한번 장거리 연애를 극복할 수 있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정숙은 여전히 영식으로 향하는 마음을 밝히며 "장거리 뭐가 문제인지 이해가 안 가요, KTX 2시간 반인데"라고 말했다.

한편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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