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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막뉴스] 3년 고수한 정책 사실상 폐기...중국, '제로코로나' 탈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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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체육관을 개조한 임시 격리 병동, 병상 사이엔 천장이 뻥 뚫린 칸막이가 전부입니다.

재정 상황이 열악한 지역으로 가면 그마저도 없습니다.

간이침대끼리 다닥다닥 붙어 있고, 화장실에 침낭을 펼쳐 놓는가 하면, 야외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주거단지에서 단 1명의 감염자만 나와도 모든 입주민이 이런 시설로 끌려왔습니다.

열악한 환경에 의료진도 부족해 병원이라기보단 '집단 수용소'라는 오명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