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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표팀 직접 보자" 인천공항에 구름처럼 모인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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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수들을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은 일찍부터 공항을 찾았습니다.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대표팀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점심시간을 막 넘긴 시각.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꽃과 플래카드, 유니폼을 든 팬들이 속속 공항을 찾았습니다.

[손예진/서울 강서구 : 이강인 선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