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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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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한국기자협회 '가짜뉴스' 배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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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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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한국기자협회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김영환 지사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성홍규 충북일보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 올바른 언론문화 조성과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가짜뉴스 배격과 투명한 행정운영,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공정한 사회 조성, 도민의 권리 증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는 기획·추진하는 행정서비스 정보의 투명한 공개, 기자의 정당한 취재 및 보도 전반 업무 지원, 오보 방지를 위한 충분한 자료를 제공한다.

기자협회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기사로 대응, 팩크 체크 및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기사 작성을 최대한 억제, 허위정보나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쓴다.

김영환 지사는 "언론의 기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에 지역 언론을 통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좋은 도정 정보의 제공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회장은 "가짜뉴스의 가장 큰 피해자는 건강한 지방자치단체와 건강한 언론"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이종구 기자 9155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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