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콘서트 투어’· ‘올해의 협업곡’까지 3관왕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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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6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을 비롯해 ‘올해의 콘서트 투어’, ‘올해의 협업곡’까지 3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는 한국의 블랙핑크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원리퍼블릭, 이매진 드래건스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한 끝에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또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올해의 콘서트 투어’ 부문에서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멤버 정국은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올해의 협업곡’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룹 활동보다는 멤버 개별 활동에 집중했음에도 연말 해외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트로피를 휩쓸며 명실상부 ‘글로벌 슈퍼스타’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BTS는 앞서 지난달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도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과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기도 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TV 채널 ‘E’ 후원으로 개최되고,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영화와 TV,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은 NBC와 E채널에서 생중계 됐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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