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접종 릴레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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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이 안성시보건소에서 동절기 2가 백신(개량) 추가접종을 마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안성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백신에 대한 시민의 신뢰 회복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 독려를 위해 임병주 부시장을 시작으로 4주간 ‘공직자 접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공직자 릴레이 접종’ 추진을 통해 지역단체, 협회,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함으로써 참여를 호소할 방침이며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이용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서 마지막 접종 후 90일(3개월)이 경과한 시민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사전예약 및 당일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단가 백신보다 1.56배~2.6배 효과가 더 높다.
임병주 부시장은 “코로나19 사망자의 94%가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의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며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기저질환자 및 면역질환자는 적극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월 2일 시보건소에서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아주경제=(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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