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검찰 "위례신도시 비리, 이재명 선거자금이 범행 동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위례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첫 재판에서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민간 개발업자들과 결탁한 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선거자금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오늘(7일) 열린 위례 개발비리 사건 재판에서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재선을 앞둔 당시 이재명 시장과 한몸이었다며 주된 범행동기는 선거자금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의 공소사실 주장에 상당 부분 인정한다고 밝혔다가, 범행을 자백하는 것이냐는 재판부 질문에 변호인 선임 뒤 다시 밝히겠다며 이를 정정했습니다.

남욱 변호사 측과 정영학 회계사 측은 법리 적용의 문제점을 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른바 '대장동 판박이'라고 불리기도 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은 개발에 관여한 민간사업자 '위례자산관리'가 화천대유와 비슷한 역할을 하며 수익 상당 부분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