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으로 한산한 금호타이어 정문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금호타이어가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생산량을 추가로 감축했다.
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달 30일 생산량을 기존의 70%로 줄인 데 이어 이날부터는 30%만 생산하기로 했다.
생산량은 광주 공장 8천본, 곡성 공장 1만본 등 1만8천본으로 평소 5만5천(광주 3만3천·곡성 3만2천)본의 32.7% 수준이다.
완성차 납품을 위한 OE(신차용 타이어) 물량 일부를 제외하고는 광주와 곡성 곡장 모두 제품 출하가 중단된 상태라고 금호타이어는 전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공장을 비상 운영하면서 앞으로 생산량은 화물연대 파업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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