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마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과 프랑스 등 글로벌 시장에 K-웹툰 등을 소개해 온 카카오픽코마가 한류공로상인 '코코로 어워즈'(KoCoLo Awards)를 받았다.
7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지난 1일 일본 도쿄(東京)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코코로 어워즈'를 수상했다.
'코코로 어워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일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일본에서 한류 확산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이나 개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2015년 신설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행사가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시상하게 됐다.
카카오픽코마는 일본과 프랑스에서 글로벌 만화·소설 플랫폼인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 공동체(카카오 계열사)로, '나 혼자만 레벨업' 등 한국의 유명 웹툰을 일본에 소개해 온 기업이다.
일본에서는 2020년 7월부터 만화 플랫폼 가운데 거래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천만 명(올 3분기 기준) 이상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의 웹툰 등 수많은 인기작을 일본에 전달하고 한류 콘텐츠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2016년 4월 만화 앱 '픽코마'를 출시한 후 콘텐츠의 힘을 믿고 사용자에게 작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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