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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尹 지지율 39.5% '16강 진출·화물연대 파업 영향'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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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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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5%, 부정 평가는 58.3%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본 응답자는 그 이유를 결단력 및 추진력(33.9%), 공정 및 정의(33.7%), 외교 및 안보(12.9%), 경제와 민생(8.2%), 국민과의 소통(5.5%), 부동산 정책(2.6%) 등의 순으로 꼽았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상승 요인으로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진출'과 '화물연대파업에 대한 업무개시 명령'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직무 태도(22.9%), 경제와 민생(22.6%), 정치 경험 부족(16.0%),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12.9%), 인사 문제(12.3%), 외교 및 안보(8.5%) 순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89.9%)·유선(10.1%)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0.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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