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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안문숙X안소영, 요트 조정 면허 도전...결과는 과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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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안문숙, 안소영이 요트 조종 면허에 도전했다.

6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면허 준비를 하는 안문숙, 안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요트 조종 면허를 취득하기로 결심한 경찰서로 가면서 안문숙은 "심장이 벌렁 거린다"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소영, 안문숙이 요트 면허 필기시험을 보러 가는 길에 박원숙, 혜은이가 동행하기로 한 것이다. 안문숙은 "어제 잠자려고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 언니가 갑자기 문제집을 꺼내더라"며 "공부 좀 해야지 하더니 한 장 보고 눈이 안 보인다고 하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험 보러 가는 과정이 좋다"며 "살아있는 것 같고나 할까 자극을 안 받았던 게 긴장하는 게 좋고 이 떨림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또 안문숙은 "요즘은 시험지로 안 보고 컴퓨터로 시험을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안소영은 연필도 안 챙겨 왔다며 놀랐다.

그러자 박원숙은 "너희들이 시험 본다니까 따라간다만 경찰서 갈 일이 생기면 안 된다"며 "경찰서 얘기는 하지도 말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서초동 경찰서에 갔는데 물어보려고 했는데 경찰들이 눈을 내리깔고 안 마주치더라"며 "그런데만 왔다갔다한게 60번이다"고 했다.

이를 들은 안문숙은 "어떻게 60번을 갈 수가 있냐"며 "이런거 물어봐도 되냐"고 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넌 내가 과외를 시켜줘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박원숙에게 "운전을 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원숙은 "운전을 했었다"며 "그런데 안 좋은 일 있고 나서 운전을 안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전을 하는데 땅이 눈에 붙는 기분이 들더라"며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까 봐 운전을 안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시험을 보고 나온 안문숙은 "너무 벌렁벌렁하다"며 "나는 54점을 받고 이 언니는 26점이다"며 점수를 밝혔다. 안소영은 이에 "난 문제를 다 못 풀었다"고 했다.

그러자 박원숙이 "나 요트에서 해방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원숙이 요트를 사주기로 했던 것이다.

안문숙은 "아깝게 딱 3문제 틀려 떨어졌다"며 "제대로 배우고 암기해서 따고 싶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받을 수 있는 점수만큼 받은 것 같다"며 "좀 더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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