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코로나 완만한 증가세…고령층 치명률은 '우려'

연합뉴스TV 김민혜
원문보기

코로나 완만한 증가세…고령층 치명률은 '우려'

속보
법원, 21일 한덕수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코로나 완만한 증가세…고령층 치명률은 '우려'

[앵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만여 명 발생했습니다.

이번 겨울 코로나 유행은 큰 폭의 증감 없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나가는 중인데요.

고령층의 위중증 지표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 치명률에 영향을 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 수는 7만 7,604명, 한 주 전보다는 6,000명 가량 증가했습니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소폭으로 증감하는 모양새를 띄며 완만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고, 실내 밀집도 커질 것 등을 고려해 유행의 정점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역시 지금은 큰 유행의 중간 즈음에 와 있다고 보고,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점을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현재로선 위중증 수로 유행 상황을 진단하는 게 좀 더 정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확진 검사를 받지 않는 감염인들이 워낙 많다는 게 분명한 것 같고 문제는 그런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산출을 못 하다 보니까…유일하게 볼 수 있는 지표가 중환자 수예요."

위중증 환자는 443명으로 18일째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데, 11월 첫째주 일평균 294명에서 넷째주엔 460명으로 50% 넘게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령층 중심인 위중증 환자가 늘면 치명률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데, 실제 위중증 환자 수가 다시 늘기 시작한 11월 들어 60세 이상의 치명률 역시 다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일부 지자체가 실내마스크 해제를 검토하겠다며 나선 뒤 아직은 섣부른 언급이란 경고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달 말까지는 방역 완화를 위한 구체적 기준 등 로드맵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치명률 #실내마스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