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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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본부가 6일 오후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앞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시멘트 분야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는 13일째 파업에 나서고 있는 화물연대을 비롯해 도내 민주노총 조합원, 진보 정당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안전운임제 지속과 적용 대상 확대는 물러설 수 없는 우리의 요구"라며 "재벌과 부자들만을 위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국민의 안전과 노동자 생존권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의 전날 하루 출하량은 모두 5만 9천여t으로, 도내 북부지역 시멘트 출하량이 평소 대비 90% 정도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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