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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기업의 '은밀한' 기부…'지관서가' 4호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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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 주력 생산 기반을 둔 한 대기업이 '지관서가'라는 낯선 이름으로 울산에 벌써 네 번째 북카페를 열었습니다. 한 곳당 5억 원가량 들여서 '인문학'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 기업은 한사코 이름이 드러나길 꺼리고 있습니다.

김진구 기자입니다.

<기자>

통창 밖으로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진한 커피 향이 베어나는 쾌적한 공간에 1천여 권의 책이 가지런히 정돈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