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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화물연대 파업, 노·정 대화 쉽지 않으면 국회 나서야"

연합뉴스 박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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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화물연대 파업, 노·정 대화 쉽지 않으면 국회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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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물류 숨통(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화물연대 파업 13일째인 6일 전남 광양항에 화물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화물차가 치워져 있고 차량들이 화물을 반출입하기 위해 드나들고 있다. 2022.12.6 cbebop@yna.co.kr

광양항 물류 숨통
(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화물연대 파업 13일째인 6일 전남 광양항에 화물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화물차가 치워져 있고 차량들이 화물을 반출입하기 위해 드나들고 있다. 2022.12.6 cbeb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노·정 간에 대화가 쉽지 않다면 국회가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고서 "민주주의에서 민생이 희생돼도 괜찮은 가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민생이 고통받고 있다면 무엇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은 원내지도부가 직접 나서서 중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즉각 응답해야 한다"며 여당에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

화물연대와 정부 간 대화가 평행선인 상황에서 중재 역할을 해 '민생 우선 정당'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화물연대 파업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안 그래도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삶을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의 의지는 찾아볼 수 없다"며 "화물연대 파업을 정치파업으로 매도하고 강경 대응만 고수하면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중노동으로 화물노동자들은 물론 국민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현장 복귀를 강제해 끝낼 일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화물연대에도 "강대강 대치를 고집하면 사태는 종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며 "안전한 노동권을 보장하는 길은 결국 제도 마련이고 이는 힘이 아닌 지혜의 영역, 오직 대화로 풀 수 있는 일"이라고 당부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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