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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프로포폴 자숙’ 가인, 브아걸 완전체 모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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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가인(왼쪽)이 미료, 제아와 만났다. 사진| 가인, 미료 SNS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브아걸 미료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브아걸. 미료 안경 왜 쓰냐는 소리 들음. 제아는 술 진짜 세다. 나르샤가 멋진 사진들 찍어줌. 가인 지각쟁이. 16년간 날 착각해온 사람. 가인이 늦게 와서 사진 못 찍음 아쉽”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미료는 “우리 넷이 모여 있는 거 보고 남들이 하는 말 : 진짜 세다. 근데 우린 그걸 이해 못함. 우리가 보는 우리는 그냥 뭔가 하나씩 부족한 멍청이들인데”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미료와 제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나르샤가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체 그리워요”, “앨범이고 뭐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언니들”, “다시 멋진 모습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랜만에 근황이 공개된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까지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2020년 벌금형을 받았다. 지난해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가인 소속사 측은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2006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아브라카다브라’, ‘러브’, ‘어쩌다’, ‘식스 센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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