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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화물연대에 손해배상청구소송 추진을 검토 중이다.
6일 연합회는 소속사를 대상으로 화물연대의 시멘트 집단 운송 거부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115개 사의 건설 현장 1349개 중 58.2%에 달하는 785개 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회원단체 소속사(종합 1만 2510개사, 전문 4만 6206개사, 설비 6230개사)를 대상으로 소송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 내용과 규모를 산정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연대해 파업함으로 건설현장 중단 등 피해가 확대될 경우 이에 대한 소송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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