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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화물연대 파업 13일째…밤시간대 항만물류 파업 전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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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 평시보다 30% 증가

'조합원 비율 80%' 광양항서도 복귀 움직임…정유·철강은 차질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파업이 1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업무에 복귀하는 화물차 기사들이 점차 늘면서 항만 물류가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일 전국 12개 주요 항만의 밤 시간대(전날 오후 5시∼이날 오전 10시)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4만1천982TEU로 평상시보다 14% 많았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