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한총리 “화물연대 불법행위 용납할 수 없어”

중앙일보 장구슬
원문보기

한총리 “화물연대 불법행위 용납할 수 없어”

속보
美국방차관 "韓, 새로운 동맹 국방비 기준 충족의 최신 사례"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행해지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는 결코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5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안타깝게도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면서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더구나 이를 빌미로 행해지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화물연대는 불법행위를 멈추고 조속히 현업으로 복귀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