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업무보고. 청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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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주간업무보고에서 화물연대파업 관련 피해현황 파악과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시내 주유소 5곳의 재고가 소진되고 많은 현장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며 "관련 사항을 꼼꼼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들의 법령 개정 건의와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애로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파업으로 시내 주유소 5곳의 기름이 바닥났고 오는 7~8일부터는 다른 주유소의 재고도 소진될 우려가 높으며 레미콘 수급 문제 등으로 31개 건설 현장에서 공사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 시장은 "날씨가 매우 추워지고 있으니 동파 문제, 제설 등 동절기 종합대책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달라"며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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