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가수 故 아론 카터의 재산은 그의 한 살배기 아들 프린스에게 돌아갈 것이다. 유족은 프린스가 확실히 보살핌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지난 달 5일(현지시간) 아론 카터는 향년 34세의 나이로 미국 캘리포니아 랭커스터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유언장을 남기지 않았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법은 부동산과 개인 재산으로 약 55만 달러(한화 약 7억 1,005만 원)로 추정되는 아론 카터의 재산은 다음 친족에게 돌아가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론 카터는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속권은 프린스가 갖고 있다.
고인의 모친인 제인은 TMZ에 자신이 아직 프린스나 그의 어머니인 아론의 약혼자 멜라니 마틴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들과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제인은 또한 그녀의 아들 재산 모두 손주 프린스에게 가기를 원하고, 가족의 다른 구성원들이 아론 카터 재산의 일부를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부유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론 카터의 약혼자 멜라니 마틴은 아론 카터가 사망했을 당시 아들 프린스의 양육권을 가지고 있었다. 아론 카터가 세상을 떠난 지 보름, 그의 아들은 1살 생일을 맞이했다.
멜라니 마틴은 지난 달 22일 자신의 SNS에 “내 아기 왕자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오늘은 나에게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지만 너의 아빠가 하늘에서 아들을 위해 생일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고 있다는 걸 난 알아. 사랑해 내 아가”라는 글을 남겼다.
/nyc@osen.co.kr
[사진] SNS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