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패틴슨이 여친 수키 워터하우스와 열애 4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
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수키 워터하우스가 레드카펫 커플 데뷔 무대를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이날 연인 수키 워터하우스와 함께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디올 2023 가을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는 열애 4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한 것이다.
외신은 "36세의 로버트 패틴슨은 크림색 슈트와 갈색 터틀넥 티셔츠를 입었고, 30세의 수키 워터하우스는 얇은 보라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었다"라고 전했다.
또 현장에 있던 한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은 연인에게 매우 다정했다. 여자친구를 항상 보호하며 미소 지었다. 로버트는 수키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사랑스러운 키스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외신은 또 "두 사람은 2020년 코로나 판데믹 이후 함께 자가격리를 하며 더욱 깊어졌다. 약혼까지 고려 중인 상태"라며 "다만 약혼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오랜 기간 연인이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별하고 2017년 가수 FKA 트위그스와 약혼식까지 올렸으나 헤어진 바 있다. 또 수키 워터하우스는 지난 2015년 3월까지 브래들리 쿠퍼와 교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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