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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전현무와 동갑' 김주원 "20년째 40kg대…50kg 넘은 적 없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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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이 20년째 40kg대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남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공연에 임한 뒤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을 보기에 앞서 김주원은 MC들에게 “좀 살살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무 것도 안했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나는 이 정도면 교육방송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원은 “이러다 결혼 못할 것 같다”면서 겁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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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은 본 공연을 앞두고 파트너에게 수정 사항을 전했다. 공연이 1시간 전이었기에 파트너는 수정된 안무를 연습하느라 바빴다. 반면 김주원은 누워서 잠을 청했다. 김주원은 MC들의 질타에 “자는 거 아니다. 근육을 쉬게 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공연을 무사히 마친 김주원은 졸업 작품을 앞둔 대학생들의 강의에 나섰다. 아침부터 힘이 넘치는 목소리로 제자들의 워밍업을 지도한 그는 “몸이 말랑말랑해져야 동작이 더 잘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주원은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제자들을 지도했다.

이어 김주원은 실제 오디션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속에서 제자들의 발레를 지켜봤다. 김주원은 “굿”, “나이스”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실수가 나오면 인상을 쓰면서 바로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김주원은 제자들의 발레를 다 본 뒤 “보면서 좀 속상했다. 이게 진짜 오디션이었다면 다 패스시키지 않았다. 지난번보다 더 퀄리티가 떨어지고 디테일은 없어졌다. 학교 졸업하고 단체에 들어가서 아프다고 못한다면 그게 용납이 될 거 같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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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은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단골집에서 식사를 가졌다. 경양식을 선택한 김주원은 제자들에게 메뉴 선택권을 주지 않고 자신이 잘 먹던 메뉴를 주문했다. 5명이서 먹을 총 음식의 칼로리는 3982칼로리였다.

김주원은 자신이 대식가라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그가 먹은 건 빵, 사라다, 튀김 한입이 전부였다. 김주원은 배가 부르다면서 음식을 먹는 제자들을 지켜보다가 갑자기 “너희는 작품을 선택할 때 어디까지 고민하니”라며 상의를 시작해 제자들의 식욕을 뚝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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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김주원의 몸매 관리 비법을 물었다. 김주원은 “난 고등학생 때 입던 옷을 지금도 입는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주원은 20년 동안 40kg대를 유지했고, 50kg가 넘은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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