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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안소영 "'애마부인'으로 꿈 펼치지 못해, 진정한 배우 되고파"(복면가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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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복면가왕 안소영 /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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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애마부인' 안소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실력자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 라운드에서는 모닝 세안과 굿나잇 키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모닝 세안의 패배였다.

이에 정체가 공개된 모닝 세안은 영화 '애마부인' 배우 안소영이었다. 안소영은 1976년 극단에서 연극을 시작햇다. 이후 '애마부인'에 출연해 당대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안소영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가 김성주 때문이라고.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다가 김성주를 보고 놀랐다. 어릴 때 이상형이 소년 같이 웃는 남자였는데, 김성주 웃음이 너무 맑더라. 웃음에 반해 그 프로그램을 끝까지 다 봤다"고 밝혔다.

이어 안소영은 자신의 꿈을 얘기했다. 그는 "배우의 꿈을 갖고 연기를 시작했는데 '애마부인'으로 꿈을 펼쳐보지 못했다. (고정관념 탓에) 눌려서 살아왔다"며 "앞으로는 진정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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