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7천28명을 기록한 27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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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4만 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6564명 늘어 누적 2730만8-90명이 됐다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들며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2861명)보다 629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4만7010명)보다도 446명 줄며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0일(4만5996명)보다는 568명 많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313명→7만1461명→6만7402명→5만7069명→5만2987명→5만2861명→4만6564명으로, 일평균 5만2951명이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69명으로 전날(55명)보다 14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649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2853명, 서울 8526명, 인천 2708명, 부산 2454명, 경남 2455명, 경북 2373명, 대구 2327명, 충남 1918명, 대전 1467명, 충북 1615명, 전북 1826명, 전남 1442명, 광주 1704명, 강원 1142명, 울산 883명, 세종 465명, 제주 359명, 검역 47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42명)보다 1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 넘게 400명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일 오후 5시 기준 32.3%(1618개 중 522개 사용)다.
전날 사망자는 60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1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729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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