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살인 누명→심정지로 목숨 위기 '충격'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이도엽을 놓치고 위기에 빠졌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7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방필구를 죽인 진범으로 추정되는 노숙자를 경찰서로 데려갔다. 봉안나(지우)는 노숙자의 두피를 살펴봤고, "좁은 공간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방화를 하면 유증기가 폭발하기 때문에 본인 머리카락도 탈 수밖에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봉안나는 "이럴 리가 없는데. 모발, 두피 모두에 열 변형이 전혀 없어요"라며 당황했고, 진호개는 머리카락이 탔다는 이유로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이때 윤홍(손지윤)은 경찰서를 찾았고, "너무 늦은 거 아니죠? 이쪽도 나온 게 있는데. 현장에서 발견된 진호개 형사님의 혈흔에서 EDTA 성분이 검출됐어요"라고 밝혔다.

윤홍은 "진호개 형사님 얼마 전에 응급실 가신 적 있죠? 그때 EDTA가 혈흔에 섞여 들어간 거죠. 검사 돌리고 난 혈액은 의료 폐기물로 버려지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진호개는 "누가 일부러 뿌린 거 아니야. 진범이지. 너희들 그 새끼한테 완전 놀아난 거고. 혈흔, 증거 다 조작된 거 아니야"라며 화를 냈고, 송설(공승연) 역시 진호개의 머리카락이 탄 이유에 대해 "검거 도중에 탄 거예요. 제가 전부 목격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진호개는 수사 과정에서 방필구의 사망 원인을 밝혀냈고, 마태화(이도엽)를 잡기 위해 최석두(정욱진)의 행적을 추적했다. 마태화는 최석두를 살해하기 위해 청부 살인을 지시했고, 진호개는 사망 직전 최석두를 구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마태화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진호개는 마태화를 붙잡았고, 마태화는 "내가 최석두 그 새끼가 그날 마약 산 걸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너 너희 아비 앞길 막을 거냐? 포기해. 아니면 내가 네 아비 앞길도 끝장내줄 수가 있어"라며 독설했다.

진호개는 "불효자야. 이 새끼야"라며 수갑을 채우려 했고, 마태화는 진호개의 부상 부위를 보고 기회를 노렸다. 마태화는 진호개의 부상 부위를 집중적으로 때렸고, 진호개가 힘을 잃은 사이 소방 호스로 목을 졸랐다.

결국 진호개는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호개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심정지 상태가 됐었던 탓에 뇌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