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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슈룹’ 김재범, 김혜수에 “세자의 죽음은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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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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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이 모든 악연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3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 중전(김혜수)은 태인세자의 검안서를 찾고 있는 이익현(김재범) 앞에 나타났다. 중전은 이익현에게 “의관이 된 것도, 이 궁에 들어온 것도, 그 모든 것이 결국 복수를 위함이더냐”고 물었다.

이익현은 “처음부터 복수를 하려던 건 아니었다. 시작은 내 형님이 어떻게 죽었는지 밝히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세자의 몸을 빌려 내 형님이 어떻게 죽어갔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익현은 세자의 목숨을 앗아간 것에 대해서는 중전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그 원죄는 작금의 왕조에 있음을 잊지 말라며 “세자의 죽음은 시작일 뿐”이라고 했다. 중전은 “절대 그리되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끝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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