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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킴 카다시안, 농구선수와 바람폈다" 전남편 칸예 폭로, 사실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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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킴 카다시안이 바람을 폈다는 전남편 칸예 웨스트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외신이 전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이 바람을 핀 것이 아니다. 칸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칸예는 전날 자신의 전 부인인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NBA 인기스타 크리스 폴(피닉스 선즈)과 불륜 관계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물론 전혀 사실이 아니다. 슬프게도 칸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을 공격하는 패턴이다. 칸예는 자신이 낼 수 있는 모든 혐오스럽고 모욕적인 말로 킴을 공격해 사람을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칸예 웨스트의 폭로와 관련, 당사자 크리스 폴과 킴 카다시안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최근 칸예 웨스트는 정신 건강이 의심될 만큼 기행을 계속하고 있다.

전날 칸예 웨스트는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 히틀러에 대한 좋은 점도 본다"라며 "히틀러는 내가 음악을 할 수 있게 마이크를 발명하고 고속도로를 만들었다. 히틀러가 이로운 일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망언을 쏟아냈다. 물론 고속도로와 마이크는 히틀러가 발명한 것이 아니다. 이어 "모든 인간은 가치 있는 행위를 한다. 히틀러 역시 마찬가지. 나치를 깎아내리는 것을 멈춰야 한다. 나는 유대인을 사랑하지만 나치도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과 넷째 아들을 얻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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