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대응 격차 때문에 변종의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각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감시와 테스트, 백신의 격차가 사망률 높은 새 변종이 나타나기 위한 '완벽한 조건'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유행의 비상 국면이 끝났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갔지만, 아직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전 세계 인구의 90%가 사전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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