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3국서 물밑 접촉 보도에 해명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접촉 관련 사실관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실 차원에서 입장을 전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주간조선은 이날 복수의 대북 고위 소식통을 근거로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최소 두 차례 이상 물밑 접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주홍콩 북한 총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해달라는 취지의 제안을 했고, 이후 국가정보원 국장급(1차 접촉), 권춘택 국정원 1차장(2차 접촉)이 대화에 나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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