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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는 최민식·송혜교·정해인, 극장가는 아바타·영웅… "12월은 콘텐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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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에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12월을 시작과 함께 극장가와 OTT 업계가 초대형 대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오는 7일 공개를 확정 짓고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크로우즈 제로', '착신아리', '라플라스의 마녀', '무한의 주인', '악의 교전' 등으로 명성을 떨친 일본 장르 영화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첫 번째 한국 진출작으로 지난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간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D.P.', '유열의 음악앨범', '시동'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었던 정해인 씨는 빼앗긴 눈을 되찾기 위해 연쇄살인마를 쫓는 동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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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원작의 팬덤과 더불어 장르물에 있어 독보적인 역량을 보여온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에서 '커넥트'는 전에 없이 독특한 시각적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주일 뒤는 13일에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세운 '아바타'의 속편이 13년 만에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다. 전작이 경이로운 비주얼로 관객에게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했던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에 쏠리는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광활한 이미지와 상상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수중 크리처들이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존 랜도 프로듀서가 '영화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예고한 만큼, '아바타2'가 전작에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도 최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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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오는 21일에는 영화 '영웅'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공개된다.

2009년 초연을 시작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14년 동안 안중근 의사를 연기해온 정성화 씨가 다시 한번 안중근 역을 맡았고 김고은, 나문희 씨 등이 출연한다.

한국 최초의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가 주는 신선함과 더불어 이토 히로부미 사살 후 순국하기까지 안중근의 마지막 1년을 극적으로 그린 만큼 '영웅' 역시 최근 침체된 한국 영화의 구원투수로 활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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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에는 25년 만의 스크린을 넘어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최민식 씨의 '카지노' 또한 베일을 벗는다.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 영화의 얼굴로 불리는 최민식 씨는 영어 학원을 운영하다 필리핀을 기반으로 사업을 이룩하는 카지노의 왕을 연기한다. 여기에 '나의 해방일지'와 '범죄도시2'를 통해 최고의 대세로 떠오른 손석구 씨를 비롯해 허성태 씨, 이동휘 씨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최고의 앙상블을 예고한다.

'커넥트'에 이어 '카지노'까지 이례적으로 같은 달 대형 작품을 연이어 공개하는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로 OTT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도 최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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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공개되며 올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작품은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송혜교 씨의 파격적인 변신이 예고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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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씨는 이번 작품에서 끔찍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영혼까지 부서져 가해자와 방관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평생을 살아온 인물을 연기하며 그간 볼 수 없던 캐릭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히트 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복수극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 만큼 폭력 수위 역시 상당히 높아 그간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서 볼 수 없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극장과 OTT에 새로운 대형 작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관객의 높아진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은 무엇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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