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전달하는 정종복 기장군수 |
(부산=연합뉴스) 부산 기장군은 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관신도시 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NC메디 신규 소각장 설치 반대 의견을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날 군청을 방문한 홍 청장과 면담에서 "8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정관신도시에 기존 운영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용량의 5배나 증설되는 신규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새로 설치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낙동강환경유역청도 악취방지계획서에 따라 기존 소각장에 대한 악취방지 의무 이행 여부를 성실히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료폐기물소각업체인 NC메디는 지난 7월 낙동강환경유역청에 기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용량의 5배가 넘는 신규 소각시설을 정관읍 용수리 일원에서 운영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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