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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무안군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있는 토지 88필지를 경쟁입찰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내 ▲ 근린생활시설 용지 40필지 ▲ 단독주택용지(주거 전용) 41필지 ▲ 주차장 용지 7필지다.
입찰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개찰은 오는 15일, 계약체결은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오룡지구에 남은 마지막 물량으로 남창천과 수변공원을 마주하는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다.
최고 4∼5층 높이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외에 유치원, 의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남창천 조망과 학교 인접 도보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는 2층 이하 2세대까지 주거할 수 있다.
주차장 용지는 저층부에 건축 연면적의 30% 미만으로 1·2종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 등 조성이 가능하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분할 납부이며,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90%는 4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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