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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영진, ♥아내 바라기 ‘등극’→모태범, ♥임사랑 절친과 어색한 만남 (’신랑수업’)[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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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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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이 임사랑의 절친들을 소개받았다. 특히 박영진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이 임사랑의 절친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은 “처음 만나는 분들이고 그래서 긴장도 많이 됐고, 실수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끝까지 긴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바로 임사랑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였던 것. 임사랑의 친구들이 등장하자 이상준은 “왜 저희는 안 불렀냐. 자만추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 아니냐”라며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모태범은 “제가 이제 만나보고 가려고 했다. 저 먼저 만나보고”라며 진정시켰다.

특히 임사랑의 친구들의 등장에 손호영, 박태환, 이상준이 영상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철은 “너네 셋은 너무 집중한다. 이 몰입도 집중력”이라며 놀렸다. 모태범 역시 공감했고, 신봉선은 “너네 EBS 보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태범이는 본인을 평가받는 자리라고 앉아 있지만 저는 저걸 보면서 소개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섀도 소개팅을 연습 중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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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자 모태범은 임사랑의 친구들에 잘 보이기 위한 행동으로 먼저 챙겼다. 이를 본 임사랑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그때 모태범은 “사랑이는 제일 마지막에. 주인공이니까”라며 센스를 발휘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상준은 박영진에 대해 “유부남 선배중 가장 자상한 남자”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오늘 7시 30분까지 가야 된다. 아내랑 저녁 먹어야 된다. 한 끼는 무조건 아내랑 같이 먹어야 된다”라며 달달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영진은 이상준의 집 내부를 둘러봤고,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준은 “지금은 엄마랑 살고 있어서 단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영진은 이상준에게 백허그를 하며 “나는 항상 이러고 있는다”라고 달달한 결혼생활을 과시했다. 이에 이상준은 “단칸방에 사냐”고 질투했고, 박영진은 “부부는 늘 같이 있어야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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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영진은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라며 “오늘은 우리가 결혼한 지 2,467일이다. 내가 50일 단위로 체크를 한다. 다 똑같은 기념일이 아니라 특별한 기념일을 만들어 주고 싶다. 그냥 오늘 왠지 날씨가 좋았던 가을 하늘이 맑으면 괜히 꽃 한다발 사들고 가는 거지”라고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신봉선은 “신랑 영진이 너무 멋있네”라고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박영진은 아내를 위한 로맨틱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영진은 “손님들 있는데서 노래했다. 밥 먹다 갑자기 ‘나 화장실 좀 갔다올게’ 해서 무대 뒤로 올라가서 짠하고 나타났다. 내 진심을 보여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봉선은 “첨언을 하자면 영진이가 정말 노래를 못한다. 너무 못해서 그냥 노래 자체가 공포스러운 아이다. 아내도 분명이 알 거다. 용기를 내서 손이 부들부들 떨면서 못하는 노래로 프러포즈를 한 거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만히 듣던 이승철은 “하긴 나는 노래를 잘하는데도 프러포즈 때 노래를 안 했다. 노래를 못하는 영진이도 노력하는데 반성된다”라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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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호영은 리얼 육아를 배우기 위해 정주리 집을 찾았다. 정주리는 첫째 김도윤 8살, 둘째 6살 김도원, 셋째 4살 김도하, 막내 6개월 김도경 네 명의 아이들을 소개했다. 이어 손호영은 달려드는 아이들을 놀아주기 시작했고, 정주리는 “처음부터 이렇게 하시면 힘드실 텐데 이 에너지가 계속 가거든요. 오빠 이렇게 한바퀴 다 돌아야지 끝난다. 벌써 힘빠지면 안 된다. 온지 5분 밖에 안 됐잖아요”라고 말했다. 실제 손호영은 점점 지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정주리의 셋째 도하 군이 손호영의 급소를 발로 공격했다. 이에 놀란 정주리는 “잠깐만. 아니야. 우리 오빠 장가 가야 돼. 하지 마”라며 다급히 말렸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신봉선 역시 “저 CG가 너무 무서워. 파워가 느껴져”라며 경악했다. 정주리는 “미안해 오빠”라고 사과했고, 손호영은 “오늘 불면증이 치료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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