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 씨가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이 재수사에 나서게 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서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제기 수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제기수사명령이란 항고나 재항고를 받은 상급 경찰청이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할 경우 재수사를 지시하는 절차입니다.
지난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 정당인 자유한국당은 서 씨가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 추미애 전 장관이 외압을 행사해 사건을 무마했다며 추미애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군무 이탈 방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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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 정당인 자유한국당은 서 씨가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 추미애 전 장관이 외압을 행사해 사건을 무마했다며 추미애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군무 이탈 방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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