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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승기 합류 연기, 후크와 관련 없다” ‘집사부일체’ 측 추가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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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겸 배우 이승기.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로부터 18년간 음원 정산을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 합류를 보류한 가운데 제작진이 추가 입장을 공개했다.

30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으로 인해 ‘집사부일체2’를 쉬어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승기가 ‘집사부일체2’ 출연을 고사한 것이 후크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후크는 ‘집사부일체1’ 당시 부분적으로 외주를 맡고 있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외주 제작도 종료됐다”며 “새로운 ‘집사부일체2’는 처음부터 자체 제작 예정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29일 각종 매체는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승기가 ‘집사부일체2’ 출연을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이승기를 기다리며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승기 합류 시기는 미정이지만 제작진 및 출연진은 마음 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것이 잘 해결되고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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