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의 이혼이 드디어 마무리 됐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이 자녀 양육권과 재산 관련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두 사람은 4명의 자녀에 평등한 접근과 공동 양육권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카다시안 측근은 카다시안이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거라고 전했다. 칸예도 카다시안이 80%의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있는 걸 인정했다.
특히 칸예는 카다시안에게 한 달에 20만 달러(한화 2억 6천)의 자녀 양육비를 지불해야 한다. 매월 1일 카다시안의 계좌로 입금돼야 한다. 또한 칸예는 자녀들 등록금 등 교육비와 보안비용 각각 50%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카다시안과 칸예는 자녀와 관련해 분쟁이 발생하면 같이 중재에 참여하는 걸 동의했다. 하지만 어느 한쪽이 조정에 불참할 경우 참여 당사자가 의사결정권자가 된다.
이외에도 재산은 두 사람이 결혼 전 합의한 것에 따라 분할됐고, 이들은 서로 배우자 부양비용을 포기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지난해 2월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칸예가 카다시안의 이혼 요구를 거절하고 재결합을 원했지만 카다시안은 이혼하기 위해 양육권과 재산 분할을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이를 모두 해결하며 이혼이 마무리 됐다.
카다시안은 이혼한 웨스트와의 사이에 첫째 노스 웨스트, 둘째 세인트 웨스트, 셋째 시카고 웨스트, 막내 삼 웨스트 등 네 자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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