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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실시간 e뉴스] '계약 만료' 조두순, 갈 곳이 없다…부인 인적사항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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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새 주거지를 구하지 못해 당분간 현재 거주하는 집에 머무를 거라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후 2년 넘게 산 현 거주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웃 동네의 한 다가구주택을 다시 임대차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세입자가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집주인이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 이사를 포기했습니다.

조두순의 부인의 인적사항까지 인근 부동산에 퍼진 상황이라 새로 살 집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