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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올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인들의 응원과 선물이 또 쏟아지고 있다.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후 지난 27일 귀국길에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확진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인 상황.
김민경의 확진 소식을 들은 지인들은 스마트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각종 건강식품과 음식, 책 등을 선물했다. 김민경은 지난 29일 “우리 회사 매니저 태영이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고마워. 빨리 나을게’라며 도라지배즙에 고마워했다.
특히 ‘맛있는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민상에게도 선물을 받았다. 김민경은 “우리 마음 따뜻한 민상이 형 고마워요. 제가 잘할게요. 감동입니다”라며 한우선물세트를 받은 걸 인증했다. ‘맛있는 녀석들’ PD에게는 책 선물을 받았다. 그는 “우리 ‘맛녀’ 피디 망구형~ 나 이번 기회에 책 좀 읽으라는 거죠? 독후감은 못 씁니다~ 감사해요”라며 선물받은 두 권의 책을 공개했다.
또한 김민경은 “멋쟁이 카메라 감독님. 우리의 오래된 인연으로 매번 이렇게 챙겨 주신다. 감사합니다. 빨리 나을게요”라고, “우리 또식이 일본에서 누나 걱정해주는 착한 동생. 고마워 또식아”라고 도라지즙과 삼계죽을 선물받은 걸 인증했다.
‘맛있는 녀석들’ 멤버 홍윤화에게는 마스크팩을 선물받았다. 그는 “우리 귀염둥이 윤화~ 센스 있게 팩 선물을. 고마워 꿀피부 만들게”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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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김민경은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에게 받은 죽과 삼계탕, 과일 등을 공개하며 “이쁜이 우리 수지 하여튼 하나만 시키는 법이 없어~ 나 잘 먹고 빨리 나을게”라며 “수지야~ 나 좀 신나도 되겠니? 오늘 좀 아팠는데 니 덕에 기운차리겠다”고 했다.
김민경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폐셜 DJ로 활동하고 있는데 피디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우리 컬투쇼 피디 준원이 나 아프다고 이렇게까지. 고마워~ 언니가 잘할게”라고 고마워 했다.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에게는 지난 번에 이어 정성 가득한 음식 선물을 받았다. 그는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 자랑질 좀 할게요.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나 감격스럽습니다. 고마워 지연아. 역시 서울 엄마”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지인에게 받은 김밥을 공개하며 “벌써 야식먹으라고? 연선아~ 너무 고마워. 나 오늘 내일 배터지겠네”라고 했다.
앞서 김민경은 지난 2월 처음 코로나에 확진됐는데 당시에도 지인들에게 과일선물세트, 토마토, 유자차, 죽, 목쿠션, 딸기까지 수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쏟아지는 선물을 하나 하나 인증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김민경. 그의 훈훈한 인성이 또 한 번 증명된 계기가 됐다.
김민경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 지인들 선물을 과하게 챙기는 것을 지적받았던 바. 김민경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한 금액은 114만원이었고 그 중 3주치 기프티콘 사용 금액은 57만원이었다.
박영진은 “김민경이 주변에 잘 하는거 안다. 이제는 선물 그만 챙기고 조금은 속물처럼 본인한테 잘 했으면 한다. 10년뒤 김민경한테 좋은 선물을 한다고 생각하고 저축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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