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종합] ‘연매살’ 곽선영, 김지훈 영입 성공→ 이서진, 김국희와 입맞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허성태가 임원들을 정리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구해준(허성태 분)이 메쏘드 엔터테인먼트 임원들을 재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준(허성태 분)은 메쏘드 엔터의 대주주가 됐다. 구해준은 “다들 제 이름은 한 번씩 검색해봤을 거 같다. 이번에 메쏘드 엔터를 소개해준 오랜 친구 천제인(곽선영 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왜 쌩뚱맞게 앱 개발자가 엔터 회사로 왔느냐. 맞다. 저는 잘 모른다. 그래서 그쪽 관련된 일은 베테랑 분들에게 맞기겠지만 회사 경영의 원칙은 어디가나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의 포텐셜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거다. 제가 이 회사에 들어온 이상 업계 최고가 되는 건 시간 문제다. 왜? 제가 이 회사를 업계 최고로 만들 거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해준은 “김소현, 손준호 어떻게 된 거냐. 계약 만료 전에 나갔던데 그래도 되나?”라고 물었다. 마태오(이서진 분)은 “둘이 싸웠는데 회사가 중재하려다가 오해가 생기고, 그 틈에 조기범하고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구해준은 “우리도 똑같이 갚아주면? 김지훈. 이 친구 스타미디어에서 빼오자”고 제안했따. 이에 마태오는 “잘 모르셔서 그러나본데 배우를 막 그렇게 데려올 수 있는 게 아니다. 계약이라는 게 있고”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마태오가 “접촉하려면 진작에 했어야 한다”고 하자, 구해준은 “아까부터 못 한다, 안 된다 짜증나게. 그러면 또 배우 뺏기면 손가락 빨고 앉아있을 거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고 강조했다.

이후 구해준은 “김지훈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에이 천제인은 “접촉 중이다. 신중하게”라고 대답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구해준은 “왜 우리 회사에는 신인 배우가 없냐”고 물었다. 부정적인 대답을 들은 구해준은 “이 회사의 문제가 뭔지 이제야 알겠다. 이미 다 뜬 배우 다 데려와서 일 하는 거 재밌냐. 스타는 계속해서 나타난다. 그러나 스타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구해준은 “내가 상여금에 대해 얘기를 안 했던가? 천만 원. 두 당 천.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에게는 보너스로 천만 원 더”라고 제안했다.

김지훈은 천제인과 만남을 가졌다. 김지훈은 “저 스타미디어 나오려고요. 서로 바라보는 곳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 저는 조금 리스크가 있어도 새로운 걸 도전해보고 싶은데 회사에서는 안전한 길만 가려고 한다. 매번 의견 대립하는 것도 지치더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좋아하지 마라. 메쏘드로 가겠다는 거 아니니까. 저 당분간 혼자 해보려고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천제인은 “데이트도 못 하고 차인 기분이다. 나 왜 불렀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그냥 매니저님하고 이런 저런 얘기들 솔직하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일을 하다가 보니까 저한테는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거”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천제인은 김지훈에 “우리 회사 들어오면 추천하려고 아껴뒀는데. 리스크가 크긴 한데 내가 봐둔 게 있다. 이게 엄청 욕먹는 캐릭터다. 이춘영 감독의 영화에 주인공 셋이 나온다”며 시나리오 설명을 했다.

계약 직전 조기봉(김원해 분)의 등장으로 김지훈은 천제인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천제인은 “지훈 씨 우리 회사 안 와도 괜찮다. 근데 내가 어제 말한 거 다 진심이다. 지훈 씨가 맞다고 생각한 거 그게 정답이니까. 이렇게 배우를 돈으로만 보는 회사랑 손절해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사고친 천제인은 회사에서 해고될 위기에 놓였따. 하지만 김지훈은 천제인에 연락해 메쏘드 엔터와 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구해준은 직원들 평가에 나섰고, 업무 효일이 낮다고 생각되는 직원들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은수(김국희 분)은 마태오와 연락이 되지않자 구급대원과 함께 집을 찾아가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은수의 상처를 발견한 마태오는 그를 치료했고, 두 사람은 입맞춤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사람들.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그들의 일, 사랑, 욕망이 리얼하게 펼쳐진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